About

‘러브모어스튜디오’가 있기 전,

베이비전문스튜디오 ‘무무스튜디오’를 7년째 운영하며

많은 아이들을 기록해왔어요.

그리고 저와 10년째 함께 해온 저의 반려동물, 복희.

노견이 되어가는 복희가 이제 한번씩 아파요.

그러다 보니 복희가 없는 제가 한번씩 상상이 되곤해요.

그리고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어요.

‘나는 복희에게 행복한 시간을 충분히 만들어줬나, 나중에 후회없을만큼..’

수많은 아이들을 기록해줬지만, 정작 복희는 기록해주지 못했어요.

그렇게 기획하기 시작한 브랜드 ‘러브모어’ 입니다.

미용하고 예쁘게 꾸며서 조명앞에 찍는 사진보단

집에서 나랑 뒹굴뒹굴할때 가장 행복해하는,

가장 평범한 이 아이의 모습을 그래도 담아두고싶었어요.

사실 러브모어는 나를 위한, 보호자를 위한 브랜드 입니다.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과, 행복한 시간을 선물하고

그 시간을 기록할 사진.

그리고 후회가 아니라 위로가 될 사진.

이것이 러브모어의 목적이고 이유입니다.

러브모어의 정체성이 너무 슬프게 느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그저 더 많이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사랑해주세요!

러브모어에 오는 모든 이들이

위로가 되는 사진을 남겨가길 바라며.

HUG MORE, KISS MORE, LOVE MORE!